그것이 알고 싶다 1281화
나비약(식욕억제제)의 실체
나비약_나비처럼 소리없이 다가오고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체 뒤흔들다
#1 2019년 4월 12일 새벽 한시 차도를 뛰어들어 충돌한 남자 배우(양씨)
"싸워, 계속 싸워, 싸워"
"너의 믿음을 증명해봐"
새벽에 도로에서 허공과 싸우며, 흥분한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.
그 후 배우 양씨는 도로로 달려가 차량에 부딪히며 충격을 느껴 아팠지만 한편으로 "나는 스폐셜한 사람이구나"라는 생각을 느낌.
경찰은 체포 후 양씨를 조사하면서 얼핏 보기에는 마약과 관련된 사건이라고 생각했지만, 검사 결과 마약은 아니며 무혐의로 풀려남.
배우 양씨는 영화 '바람'에서 유행어와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이며, 이전에 마약투여를 해본 경험은 없었다고 함.
#2 3년 전 버스를 기다리는 중 이상행동이 시작된 박혜수씨(가명)
우연히 배우 양씨의 CCTV속 행동을 보고 딸 박혜수(가명)와 비슷하다고 느낀 어머니.
박혜수씨(가명)는 "하늘의 계시를 받은 후 충동구매 및 폭력성이 난무하며 심지어 돈을 다 날리게 되었다"
그리고 "길 고양이를 데리고와 키우다 그 새끼고양이가 죽게되자 죽은 새끼고양이를 살릴 수 있다는 신으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들었다."라고 생각과 행동을 한 적이 있다고 함.
#3 2017년 6월 21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건 발생 천씨(가명)
비슷한 사건으로 천씨(가명)는 어느순간 집에 있는 옷을 찢고, 혼잣말을 하며 폭력성이 나타났고, 불을 지른 후 유치장에서도 폭력성이 끊이지 않음.
다른 이상 행동으로는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지르며, 어머니의 몸에 불을 지르려고 했음.
##1 그것이알고싶다 나비약 사건의 공통점
다이어트 약_나비약(식욕억제제)을 먹은 경험이 있음.
##2 그것이알고싶다 나비약 사건의 부작용
나비약의 성분은 펜디메트라진타르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 처방을 통해 받는 약.
효능 : 암페타민 유사체(필로폰)_피로와 식욕을 낮춤, 기민성 증가, 중추신경 흥분
부작용 : 불면증, 극심한 감정기복, 자해, 환각증세, 정신질환, 심혈관계 합병증, 도파민 과다분비
특징 : 몸이 좋지 않은 것을 알게 된 후 약을 끊어도 부작용이 일어남.
##2 그것이알고싶다 나비약 사건의 문제점
■나비약을 제공해주는 병원.
- 4분만에 한달치 약을 처방해주는 대전 한 병원.
- 3개월 25일만에 26kg을 뻇다는 자극적인 문구로 환자를 이끄며 2분만에 약을 처방해주는 서울 한 비만클리닉 의원.
- 비만이 아닌 일반인에게 쉽게 약을 처방해주는 병원.
■투망식 투여
- 나비약 성분에는 살을 빼기 위한 모든 약(이뇨제, 설사제, 신경안정제 등)을 합쳐서 모아둔 약으로 중복처방.
■대리처방, 대리구매
- 10대들의 무분별한 복용.
- 성인들의 나비약 리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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