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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전말]꼬꼬무 :: 지존파 사건 전말

로제 2020. 12. 3. 19:38

[사건전말]꼬꼬무 :: 지존파 사건 전말

지존파 내용 요약

 

최초 사건

▶피해자 : 밴드마스터 박씨_36세

▶발생일자 : 1994년

▶발견장소 : 전라도 (연고지_서울)

▶발견모습 : 승용차 안에서 발견_타박상 없음 

▶사인 : 얼굴만 까맣게 변색한 모습

▶특이점 : 맨발, 왼쪽 신발만 발견, 술 냄새 진동, 각 그랜저 소유

 

▶피해자 : 윤씨 부부_중소기업 운영

▶발생일자 : 1994년

▶발견장소 : 광주(연고지_서울, 공장_울산)

▶특이점 : 회사 직원 윤부장이 납치 신고를 함. 각 그랜저 소유

 


두사건의 공통점

1. 각 그랜저 소유

2. 연고지와 먼 곳에서 발견

 


목격자 진술

▶배경 : 경찰서로 가해자 신고

 

▶상황 1. 마스칸이라는 조직에게 쫓기고 있다고 진술

▶상황 2. 가해자로부터 전화가 오고, 형사가 받음(사실 확인)

▶상황 3. 아지트 위치(전남영광) 및 무기현황 설명

당시 형사 진술

▶상황 1. 추석에 7시간 이동하여 전남 영광 도착

                 ->생각과 다른 아지트의 외관

▶상황 2. 워키토키, 쌍안경을 가지고 잠복근무 

▶상황 3. 아지트에서 범인이 나와서 트럭을 타고 이동함. 추격 실시

▶상황 4. 범인과 차량 충돌 후 체포_'마스칸' 확인

                 ->부두목 검거, 조직원 검거

상황 5. 경찰서에서 마스칸의 동료 부상이라는 허위 정보로 아지트의 인원을 유인함

상황 6. 경찰서 앞으로 유인 후 2시간 만에 마스칸 일망타진

상황 7. 마스칸 아지트 점검_최창살, 무기고, 소각로, 두개골 발견

 


지존파에 대하여

 

▶마스칸은 '야망'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

▶당시 형사가 두목 김기환의 별명인 '지존'을 따서 지존파라고 칭함

▶지존이라는 별명은 홍콩영화를 따서 생김

▶아지트를 개조해서 지하에 방을 만듬

▶아지트에는 빨간 철문을 넘어 쇠창살 및 시체 소각장 설치

▶두목은 성폭행으로 감옥에 있으며 무기 수집 지시

가스총, 전기충격기, 도끼 등 18종 70여 개 무기 수집

▶ 고급 승용차를 탄 사람을 납치해라는 지시

 ->남자(밴드마스터) 1명 여자(생존자) 1명 납치

▶여자는 남자를 죽이라는 지시

 -> 공범을 만들어 동료로 만들기 위해

▶중소기업 윤씨 납치

▶여자(생존자)는 김현양과 단둘이 있을 때 도망

▶택시를 타고 14시간 동안 차 바닥에 누워서 이동

▶당시 지존파는 영광경찰서 앞에서 3일 동안 여자(생존자)를 찾기 위해 대기함.

<출처 :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>


지존파 편 :: 후기

20년 이상 지난 일이지만, 다시 화두가 되어 방송에 나왔습니다.

시간이 많이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소름이 돋는 이야기입니다.

그 당시 오렌지족, 야타족에 대한 분노가 사회로 겨냥되어 마치 자신이 한 일이 정당화되어 당당 행동인 마냥 비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. 젊은 나이에 이렇게 까지 변형될 수 있고, 깨끗하고 한적한 시골에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을 거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