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야시장 추천! 다양한 음식과 시원한 생맥주, 아름다운 야경까지 '대구 칠성야시장'

대구 야시장 추천! 다양한 음식과 시원한 생맥주, 아름다운 야경까지 '대구 칠성야시장

 

 

올해 11월 1일 첫 개장한 이후로

대구에서 가장 핫하다는 칠성별별야시장 에 다녀왔습니다.

주차난이 예상되어 차는 숙소에 두고, 지하철로 이동했어요.

 

 

칠성시장역 4번출구

이 어마무시한 계단을 오르고 나면...

 

 

귀여운 시그니처 캐릭터가 반겨준답니다^^

 

sns에 보면 이 구도에서의 사진이 굉장히 많이 보이더라고요.

4번출구로 나가자마자 펼쳐지는 모습입니다.

대구의 야간관광명소가 될거같지않나요?

마치 외국의 야시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.

 

 

60개의 푸드트럭 이 펼쳐져있고

그 중에 가장 시선을 끌었던 '공룡고기'

(칠면조 다리라고 합니다)

그리고 이 날 가장 인기 많았던 곳은 '치즈볼'이었는데,

궁금했지만 줄이 너무 긴 관계로 pass!

 

 

금,토요일엔 한 켠에 플리마켓들도 열린다고 합니다.

주말이 되면 볼거리가 더욱 다양하죠?

 

 

항상 야시장가면 서서 먹어야되는 불편함이 있었는데, 

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.

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지 깨끗하게 관리되어있는 모습이어서

더-좋았어요.

 

 

종류가 너무 많다보니, 어떤 걸 먹어야될지 결정하기가 어렵더라구요.

2바퀴 정도 쭉 돌아본 후에 나름 신중하게 메뉴 고른 메뉴들이에요.

 

 

 <김씨네 김빱>

삼겹 롱소세지 대왕김빱 4,500원

<가문의 족발>

불족발 6,000원 치즈불족발 7,000원

<대박황태포>

대박바삭 5,000원 대박버터 5,000원

<동이네 육전>

기본 5,900원 곱빼기 8,900원

<꼬리한마리>

돼지꼬리+벌집껍데기 6,900원

<칠성주도상회>

생맥주 작은거 3000원 큰거 4000원

 

 

제 개인적인 입맛으로<추천메뉴> 꼬리한마리

사진 속엔 없지만 동이네 육전에서 정말 맛있다고 추천받아서

집에서 먹으려고 포장해갔는데

돼지꼬리와 껍데기의

쫀득쫀득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진짜 맛있었어요!

<비추천메뉴> 김씨네 김빱

우리가 흔히 아는 삼겹살김밥을 생각했는데

삼겹살은 대패삼겹살 처럼 얇고 소세지 맛이 과하게 느껴지며

김밥은 전체적으로 간이 심심했어요.

 

 

요리라고 할 수는 없는 메뉴지만, 제 맘속 1위 <대박황태포>

맥주안주로 좋았고,

함께 나오는 와사비마요 소스와의 조합이 좋았습니다.

 

맥주 마실때마다 생각날거같아요^^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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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시간

매일 18:00 - 23:00
(금,토는 24:00 까지)

지하철 칠성시장역 4번출구

주차난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추천

금,토는 플리마켓 오픈

카드결제 가능

마감직전에 가면 더 푸짐하게!

먹을 수 있는 자리 마련되어있음

금요일 밤, 사람 많을 시간대에 갔음에도 앉을 자리가 있을 정도로

자리는 충분했습니다

외부주류 x

화장실 있음